[헤럴드경제=민성기 기자] SBS 라디오 ‘컬투쇼’의 김태균이 방송 21년 만에 처음으로 자리를 비웠다.
24일 방송된 SBS 파워 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김태균을 대신해 송은이, 신봉선이 스페셜 DJ로 나섰다.
송은이는 부스에서 오프닝을 시작한 후 “김태균씨 목소리가 왜 안 들리지 하실 텐데, 21년째 지켜온 김태균씨가 오늘 아버지로서 꼭 하고 싶은 중요한 일이 있다고 했다. 그래서 하루 자리를 비우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태균은 그동안 휴가로는 부스를 비운 적이 있지만, 개인 사정으로 부스를 비운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신봉선은 그러자 “송은이씨와 김태균씨가 친구지 않나. 오늘 방송에 문제가 있으면 다 뒤집어쓰시는 것”이라고 놀렸다. 송은이는 함께 진행하는 신봉선에게 “오늘 신봉선씨만 믿고 가겠다”고 덧붙였다.
김태균은 2006년부터 ‘두시탈출 컬투쇼’를 진행해온 대표적인 장수 라디오 DJ다. 2005년 결혼해 이듬해 아들을 출산했다.
min365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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