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직연금 계좌에서 금에 투자할 수 있는 상품이 새로운 연금투자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
KB자산운용은 ‘KB스타 골드 특별자산 펀드’가 상장지수펀드(ETF) 중심의 운용 구조와 낮아진 운용보수를 바탕으로 퇴직연금 계좌에서도 투자할 수 있게 되면서 연금투자자들의 분산투자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다며 15일 이같이 밝혔다.
2008년 설정된 ‘KB스타 골드 특별자산 펀드’는 실물 금을 직접 매매하거나 보관할 필요 없이 금에 투자할 수 있는 상품이다. 글로벌 금융위기와 유럽 재정위기, 코로나19 팬데믹 등 주요 시장 변동 국면을 거치며 18년간 운용돼 온 장수 펀드이기도 하다.
KB자산운용은 7월 금 관련 파생상품 중심이었던 기존 투자 구조를 국내외 금 ETF를 활용하는 방식으로 변경하는 한편, 파생상품 위험평가액을 40% 이하로 낮춰 퇴직연금 계좌에서도 투자할 수 있도록 상품 구조를 개선했다. 홍태화 기자
th5@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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