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팩토리 시스템 기반 자율·무인 제조 역량 강화
차량용 소형 전동기 신공장 물류자동화 구축…계약금액 57억원
[헤럴드경제=송하준 기자] 로봇자동화 토탈 솔루션 기업 유일로보틱스가 산업용 로봇과 자동화 시스템에 인공지능(AI)을 접목하며 스마트 팩토리를 넘어 자율·무인 제조가 가능한 ‘다크 팩토리’로 사업 영역을 확대한다.
유일로보틱스는 스마트 팩토리 시스템(Link Factory)을 기반으로 다크 팩토리 적용 솔루션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Link Factory는 생산공장설비 모니터링 시스템(SCADA), 생산관리시스템(MES), 로봇관제 시스템, 품질관리시스템(QMS), 물류창고시스템(WMS)을 비롯해 디지털 트윈 플랫폼 ‘Link METAVERSE’, AI 기반 예지보전 시스템 ‘Link AI’ 등으로 구성됐다.
유일로보틱스는 이를 기반으로 제조 현장의 생산·물류·품질 데이터를 연결하고 로봇과 생산설비를 통합 제어하는 스마트 팩토리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향후에는 AI가 공장 상황을 인식하고 판단해 로봇과 설비를 자율적으로 움직이는 다크 팩토리까지 솔루션을 고도화한다는 계획이다.
관련 구축 사업도 이어지고 있다. 유일로보틱스는 지난 2022년부터 올해 5월까지 약 4년에 걸쳐 자동차 부품 제조기업 삼보에이앤티의 사출·조립 공정을 대상으로 진행한 K-스마트등대공장 고도화 사업을 마쳤다.
지난 6월부터는 차량용 소형 전동기 제조기업의 신공장 물류자동화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계약금액은 부가가치세(VAT)를 포함해 약 57억원으로, 내년 3월까지 구축을 완료할 예정이다.
유일로보틱스는 스마트 팩토리뿐 아니라 휴머노이드 등 피지컬 AI 분야로도 기술 영역을 넓히고 있다. 회사가 주도하고 SK온이 핵심 파트너로 참여한 컨소시엄은 최근 정부의 휴머노이드용 교체형 표준 배터리 기술개발 사업 세부 과제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휴머노이드용 고출력 전고체 셀·팩과 배터리관리시스템(BMS), 핫스왑 기술을 개발해 실제 로봇에 적용할 예정이다.
유일로보틱스 관계자는 “제조업 패러다임이 스마트 팩토리를 넘어 AI를 활용한 자율·무인 제조로 변화하고 있다”며 “서로 다른 로봇과 생산설비에서 발생하는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받아들이고 AI의 판단 결과를 다시 기계에 전달하는 데이터·통신·제어 체계가 함께 작동해야 한다. 현재 스마트 팩토리 사업을 확대하는 동시에 로봇·AI·통신을 하나로 묶은 자율 제조 플랫폼으로 시스템을 진화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hajun825@heraldcorp.com
![아버지의 교육법 [‘오늘’에 대한 우리 이야기]](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15/news-p.v1.20260915.f95fd6979c5f4159aff93bd9b2abc5ce_T1.png?type=h&h=240)
![AI시장, 세 갈래로 쪼개지고 있다 [크리스티안 카탈리니]](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15/news-p.v1.20260907.8ed9fae727594c6ca55000451575987b_T1.png?type=h&h=240)
![“아름다움 자체가 기능…디자인의 새로운 관점 제시해야” [헤럴드 디자인라운지 2026]](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15/news-p.v1.20260915.7b070257b67742109ce3253032362a11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