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 34층, 551세대 규모…2032년 입주 목표
[헤럴드경제=김희량 기자] 우미건설이 서울 중랑구 면목동 일대 용마터널 인근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을 맡게 됐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우미건설은 총사업비 약 1967억원 규모의 해당 사업의 참여자로 선정됐다.
이 사업은 중랑구의 5개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지 가운데 처음으로 서울시의 사업계획 승인을 받았다.
단지는 중랑구 면목동 1075번지 일원, 구역면적 1만8,904㎡ 부지에 지하 7층~지상 34층 규모로 만들어진다. 공공분양 428세대, 이익공유형 56세대, 공공임대 67세대 등 총 551세대가 공급되며 2027년 하반기 착공, 2032년 입주가 목표다.
우미건설은 특화 설계를 적용해 주거 품질을 높일 예정이다. 전 세대를 남향으로 배치하고 전면 도로에서 용마산으로 시야가 트이도록 설계해 개방감 있는 조망과 쾌적한 주거 환경이 펼쳐질 전망이다. 판상형 세대를 154세대로 늘리고 전용 59㎡ 주택형에도 4베이 설계를 적용한다는 구상이다.
약 4962㎡ 규모의 조경과 6개소의 테마정원, 단지 내 산책로와 함께 스카이라운지, 피트니스센터·골프연습장, 스터디라운지, 맘스스테이션, 다함께돌봄센터, 키즈카페 등 세대 전 연령을 아우르는 실내외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선다. 면목동도서관(예정)과 연계한 ‘북(Book) 커뮤니티’를 통해 지역과 열린 문화 거점도 형성될 예정이다.
우미건설 관계자는 “이번 용마터널 인근 사업을 시작으로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며 “정부와 서울시가 도심 내 주택 공급 확대를 위해 관련 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는 만큼 축적된 주택 사업 역량과 브랜드 경쟁력을 바탕으로 도심 주거 공급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우미건설은 국토교통부의 2026년도 건설사업자 간 상호협력평가에서 95점 이상을 받아 7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hop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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