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국립중앙박물관 한식대축제 방문…25일까지 행사

김치·나물 명인 격려하고 K-푸드 기업 제품 체험

사진은 기사와 무관함 [게티이미지뱅크]
사진은 기사와 무관함 [게티이미지뱅크]

[헤럴드경제=김선국 기자] 올해 처음 법정기념일로 맞은 ‘한식의 날’을 기념해 서울 국립중앙박물관에서 한식대축제가 열렸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외국인 관람객들과 전통 떡을 만들고 김치·나물 명인을 만나며 우리 농산물과 한식의 매력을 알렸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송 장관이 24일 서울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린 ‘2026 한식대축제(HANSIK FESTA)’를 방문해 한식 체험행사에 참여하고 식품명인과 한식기업 관계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올해 한식대축제는 처음 법정기념일로 맞는 한식의 날(10월 24일)을 기념해 마련됐다. 지난 23일부터 오는 25일까지 국립중앙박물관 거울못 일대에서 한식 체험프로그램과 조리 시연, 한식기업 홍보관, 한식당 팝업스토어 등을 운영한다.

송 장관은 먼저 이하연 김치 명인과 고화순 나물 명인의 부스를 방문해 김치와 나물을 활용한 제품을 살펴봤다. 전통 음식의 맛과 기술을 이어온 명인들을 격려하고 관람객들에게 제품을 직접 나눠주며 우리 전통식품을 소개했다.

이어 한식 쿠킹클래스에서는 외국인 관람객들과 함께 전통 떡인 ‘바람떡’을 직접 만들고 맛봤다. 한식을 매개로 서로의 음식문화를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한식기업 홍보부스도 둘러봤다. 참기름과 들기름을 선보이는 쿠엔즈버킷에서는 국산 식재료의 활용 가능성을 살폈다. 설봄 부스에서는 전통주를 활용한 술떡과 한식 디저트를 체험했다. CJ제일제당 부스에서는 만두와 김치 등 해외시장에 선보이고 있는 K-푸드 제품을 살펴봤다.

국산 신선 농산물과 전통주 홍보부스도 방문했다. 송 장관은 관람객들에게 샤인머스캣과 방울토마토 등을 소개하고 직접 시식을 권했다.

송 장관은 “첫 한식의 날을 맞아 국민과 외국인 관람객들이 함께 한식을 만들고 즐기는 모습이 뜻깊다”며 “오랜 세월 한식의 전통과 가치를 지켜온 식품명인들과 창의적인 시도로 한식의 새로운 매력을 선보이는 기업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한식은 우리 땅의 자연과 계절, 사람들의 삶과 지혜가 담긴 소중한 문화유산”이라며 “이번 한식의 날을 계기로 국민들이 일상에서 한식의 가치를 새롭게 발견하고, 세계인들도 한식을 직접 만들고 즐기며 우리 음식문화에 더욱 가까워지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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