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조용직 기자]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한국 종합격투기(MMA) 사상 첫 메달을 획득한 이보미(27)가 포상금 1000만원을 받았다.
이보미는 지난 1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굽네 로드FC 079 대회 현장에서 대한MMA총협회 황일영 부회장으로부터 포상금을 전달받았다.
이보미는 MMA가 처음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동메달을 따냈다. 약 1년간 강도 높은 훈련을 소화했으며, 쇄골 골절 부상까지 겪는 어려움 속에서 한국 MMA의 첫 아시안게임 메달리스트가 됐다.
지난 10월 대한MMA총협회 부회장으로 선임된 황 부회장이 대표로 있는 기업 털보네 액상공장은 로드FC 공식 후원사이기도 하다. 황 부회장은 아시안게임 당시 일본 현지를 찾아 이보미의 경기를 직접 관전했다.
황 부회장은 “이보미 선수를 비롯 윤태영 선수와 최은석 선수들로 선발된 이번 국가대표팀은 사비를 들여 훈련을 이어갈 만큼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한국 MMA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했다”고 치하하면서 “앞으로도 적극적인 후원과 지원을 통해 선수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훈련하고 한국 MMA가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yj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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