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한미약품의 기술 수출 계약해지 정보가 공시 전날 카카오톡을 통해 유출됐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금융위원회 자본시장조사단은 6일 한미약품 직원 휴대전화를 확보해 지워진 일부 내용의 복원을 위해 검찰에 디지털 포렌식을 의뢰 한 것으로 알려졌다.
자본시장조사단의 이 같은 조치는 한미약품의 악재 정보가 공시 전날인 지난달 29일 밤 카카오톡을 통해 유출됐다는 제보를 받았기 때문이다.
실제 주식시장이 열린 지난달 30일 9시부터 30여분 동안 하루 공매도 거래의 절반에 해당하는 5만400주 가량이 거래됐다.
자본시장조사단은 한미약품 임직원 휴대전화의 카카오톡을 비롯한 SNS 대화 내용과 통화 내용 분석을 통해 미공개 정보가 어떤 경로로 유출됐는지 밝히는 데 주력하고 있다.
glfh200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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