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설악산 단풍이 다음주 후반 절정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26일 대청봉에서 시작된 단풍은 한계령, 서북능선을 지나 해발 1100m 공룡 능선까지 내려온 상태다. 지난해보다 시작이 사흘 늦은 데다 지난달 기온이 높았고 강수량도 적어 속도가 빠르지는 않은 편이다. 하지만 오는 22일쯤에는 산 전체가 물들어 절정에 이를 전망이다.
이에 맞춰 21일부터는 설악산 단풍 축제가 열린다. 단풍철을 맞아 중청대피소 등의 예약은 이달 말까지 대부분 마감됐다. 소공원 등 저지대는 다음 달까지도 단풍 구경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일교차가 크고 해도 짧아 적정한 등산코스를 골라 안전한 산행을 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권했다. 대청봉 등 산 고지대는 이미 낙엽이 떨어지고 올 가을 첫 얼음도 얼어 겨울 채비가 시작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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