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중소기업청과 신용보증기금이 19일 매출채권보험 누적 인수총액 100조 원 달성을 기념해 그간의 추진경과 및 지원성과를 발표했다.
매출채권보험은 중소기업이 물품 또는 용역을 제공하고 취득한 매출채권(상업어음 및 외상매출금)의 부도위험을 공적보험으로 인수하는 정책사업이다. 매출채권보험은 구매기업이 채무불이행 시 신보가 손실금의 80%까지 보험금을 지급한다.
신보는 지난 1997년 9월 어음보험을 개시한 이후 올해 9월 6일까지 약 20년간 매출채권보험 제도 운영을 통해 100조 1149억 원의 신용거래 위험을 인수했다. 연간 인수총액 규모는 1997년 358억원, 국내총생산(이하 GDP)의 0.01%로 시작해 2015년 16.2조원, GDP의 1.04% 수준으로 확대됐다. 신보는 올해에는 추경에서 증액된 0.5조 원을 포함해 17.5조 원을 인수할 계획이다.
업종별 인수총액 비중은 2016년 8월 말 기준 제조업 55.5%, 제조관련도매업 37.8%, 제조관련서비스업 5.7%, 지식기반서비스업 0.9%이다. 기업규모별 인수비율은 매출액 50억원 미만이 66.9%, 50억원 이상 100억원 미만이 14.6%, 100억원 이상 150억원 미만이 6.7%, 기타가 11.8%이다.
중기청과 신보는“이를 통해 거래처 부도로 위기를 맞은 1만 5762개 중소기업에 6405억 원의 보험금을 지급해 연쇄도산 방지 및 경영안전망 역할을 수행하고, 약 19만 개 기업에 경영안전망 외부효과를 창출해 총 20만 개 기업의 연쇄도산 방지에 기여했다”며 “향후 매출채권보험의 연간 인수규모를 60조원이 되도록 단계적으로 확대해 수지균형의 자립기반을 확보하고, 중소기업이 매출채권보험을 통해 신용거래의 부실위험을 해소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매출채권보험은 신보 10개 신용보험센터 및 106개 영업점에서 가입할 수 있으며, 자세한 상담문의는 콜센터(1588-6565)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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