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슈섹션] 이화여대 부정 입학 및 특혜 의혹을 받고 있는 최순실(60) 씨의 딸 정유라(20) 씨가 최근 해외 매체와 인터뷰에서 ‘2020년 도쿄올림픽’ 출전 의지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17일 국민일보 등에 따르면 정유라 씨는 지난 8월25일부터 28일까지 오스트리아 람프레히샤우센에서 열린 국제드레사지경쟁대회에 참가했다고 독일 매체인 ‘스포츠유니온’이 지난달 보도했다. 정 씨는 승마 체육특기생으로 지난해 3월 이화여대에 입학했다.

정 씨는 이 대회에 참가하면서 영상 인터뷰를 한 것으로 추정된다. ‘한국에서 온 유라 정’이라고 소개된 정 씨는 통역과 함께 영어로 인터뷰를 했다.

리포터가 ‘경기 내용을 평가 해달라’고 요청하자 정 씨는 “날씨가 약간 덥지만 괜찮다”면서 “말들의 상태는 좋았지만 내가 몇 차례 실수를 했다”고 영어로 직접 답했다.

정 씨는 ‘2020년 도쿄 올림픽을 준비하고 있냐?’는 질문에 “도쿄올림픽은 내 꿈이다. 아마 모든 승마하는 사람들의 꿈일 것이다”면서 올림픽 출전 의지를 드러냈다.

해당 영상은 지난 8월30일 유튜브에 올라왔고 현재 23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정 씨는 지난해 3월 이화여대에 입학했지만 최근 특혜 논란이 일면서 돌연 휴학한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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