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렉패커드(HP)가 국내에서 인위적인 정리해고는 없다는 방침을 분명히 했다.

최근 삼성전자의 프린팅 솔루션사업을 인수하기로 결정한 HP는 18일 헤럴드경제의 자매지인 ‘더인베스터’(The Investor)와의 이메일 인터뷰에서 “임원 이하 직원들에 대해서는 고용보장에 삼성측과 합의를 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

HP는 이어 “기존 삼성에서와 비슷한 수준의 고용조건도 유지될 것”이라며 “한국서 인위적인 정리해고는 없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갑작스러운 매각 결정과 지난 주 구조조정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향후 3년간 직원 3000~4000여명을 감원하겠다고 한 HP의 발표 등으로 삼성 직원들의 불안감은 증폭되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삼성은 지난 달 이사회를 열고 프린팅솔루션 사업부문을 HP에 포괄양도하는 방식으로 매각을 결의했다.

더인베스터=이지윤 기자/


jylee@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