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침몰사고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직접 방문하지 못하는 시민을 위해 설치된 추모 문자메시지가 최근 11만건을 넘어선 가운데 추모 메시지를 통해서도 유가족 등을 우롱하는 악성글이 수신되는 것으로 드러났다.
현재 일반 시민이 수신번호(#1111)에 추모 문자메시지를 보내면 경기 안산시 정부합동분향소 내 대형 모니터에 실시간으로 추모글이 공개된다.
악의적 비난, 정치적 글 등의 내용은 분향소 내 모니터를 관리하는 전광판 업체에서 채용한 아르바이트생 2명이 주ㆍ야간 교대로 일일이 확인하고 있다.
추모 문자메시지 확인 업무를 하는 A 씨는 “1시간 단위로 대형 모니터에 공개되는 문자메시지 리스트를 갱신하고 있다”며 ‘○○ 찾은거나 감사해라’ 등 입에 담지 못할 문자가 온 적이 있다. 가끔 심한 것은 고소하고 싶을때도 있다”고 했다.
욕설이 담긴 문자메시지는 자동으로 걸러지고 있다. 문자메시지 수신 전문업체 I사 관계자는 “욕설 관련 단어 2000여개가 들어있는 메시지를 자동으로 걸러내는 시스템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고 했다. 본지는 19일 이 업체 측에 수신된 욕설 메시지 건수와 그 내용을 요청했으나 답변을 받지 못했다.
앞서 지난달 23일 분향소를 관리하는 상조업체와 경기도 합동대책본부는 개인명의 휴대전화 번호를 추모 메시지 수신처로 지정하는 바람에 시스템이 한때 마비되는가 하면 욕설 메시지가 전송돼도 이를 거를 수 있는 기능이 없는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된 바 있다.
이에 합동대책본부와 안산시는 지난달 25일 황급히 문자메시지 수신 전문업체와 협조해 욕설 등을 거르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민상식·배두헌(안산) 기자/mss@heraldcorp.com
[정정 보도문]기독교복음침례회(구원파) 및 유병언 전 회장 관련 정정 및 반론보도문
[헤럴드경제] 지난 4월 16일, 세월호 참사 이후 기독교복음침례회(일명 구원파) 및 유병언 전 회장 관련 기사 보도 이후 기독교복음침례회 교단 및 유병언 전 회장의 유족 측에서는 사실과 다른 보도에 대해 정정 및 반론보도문을 보내왔습니다.
1.구원파가 오대양사건과 관련 있다는 보도에 대하여
오대양 집단자살 사건은 1987년과 1989년 그리고 1991년 검경의 3차례 집중적인 수사를 통해 기독교복음침례회 교단 및 유병언 전 회장과 관련이 없음이 밝혀졌으며, 지난 5월 21일 인천지검에서 공문을 통해 관련이 없음을 확인해 준 바 있습니다.
2. 구원파의 교리 폄하 및 살인집단 연루성 보도에 대하여
일부 언론은 기독교복음침례회 교리를 한번 구원 받으면 무슨 죄를 지어도 상관없다는 식으로 가르치며, 유병언 전 회장의 사업이 하나님의 일이며 회사에서 열심히 일하는 것이 구원이고 예배라는 교리를 가졌다고 보도하였으나 해당 교단에서 보낸 공식문서와 설교들을 확인한 결과 교리가 없음을 확인하였습니다.
3. 이준석 선장을 비롯한 선원들이 구원파 신도라는 보도에 대하여
세월호 사고 당시 먼저 퇴선했던 세월호 선장 및 승무원들은 모두 기독교복음침례회 신도가 아니며, 다만 승객을 먼저 대피시키다 사망하여 의사자로 지정된 故정현선 씨와, 승객을 구하다가 의식불명 상태로 구조된 한 분 등, 2명에 불과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4. 기독교복음침례회에서의 유병언 전 회장 지위 관련 보도에 대하여
기독교복음침례회는 유병언 전 회장이 교주도 총수도 아니며, 유병언 전 회장은 1970년대 극동방송국 선교사들로부터 목사 안수를 받은 사실은 있으나 목회활동을 한 사실은 없으며 기독교복음침례회는 평신도들의 모임으로 목사가 없음을 밝혀왔습니다.
5. 기독교복음침례회 및 유병언 전 회장의 5공화국 유착설 보도에 대하여
일부 언론은 유병언 전 회장이 1980년대 전경환 씨와의 친분 관계와 전두환 대통령의 5공화국과의 유착관계를 통해서 유람선 사업 선정 등 세모그룹을 급성장시킬 수 있었다고 보도하였습니다. 그러나 유병언 전 회장과 기독교복음침례회는 5공화국과 유착관계가 없었으며 지난 5월 21일 인천지검에서 공문을 통해 이를 확인해 준 바 있습니다.
6. 유병언 전 회장의 50억 골프채 로비설 보도에 대하여
일부 언론은 유병언 전 회장이 사돈을 동원하여 50억 상당의 골프채로 정관계 인사들에게 로비했다고 보도하였으나, 지난 10월 검찰이 해당 로비설은 사실이 아니고 세모도 정상적인 절차를 통해 회생하였음을 확인해 준 바 있습니다.
7. 유병언 전 회장 작명 관련 보도에 대하여
일부 언론은 ‘세월호’의 이름이 세상을 초월한다는 의미의 ‘세월(世越)이 아닌 ‘흘러가는 시간’을 뜻하는 세월(歲月)이며, 유병언 전 회장의 작가명인 ‘아해’는 ‘야훼’가 아닌 어린아이를 뜻하며 기업명인 ‘세모’는 삼각형을 뜻하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앤트로픽 IPO는 시작일 뿐…AI 모델 ‘골라주는 시장’ 커진다 [서학개미 주식회사]](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3/rcv.YNA.20260813.PRU20260813276001009_T1.jpg?type=h&h=240)
![“교과서 미래엔 AI가 있다”…‘AI 공장’된 미래엔 세종공장 [그 회사 어때?]](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2/news-p.v1.20260821.9213ff47283443e4aeec745e2b971c31_T1.jpg?type=h&h=240)
![일본서 사라진 인플레 ‘명목 앵커’…물가·엔화에 중요한 이유 [츠토무 와타나베]](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1/news-p.v1.20260816.209013b3297d4c92ab32710d529f3877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