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분기 누적 영업이익 8013억원…사상 최대

[헤럴드경제=배두헌 기자] 효성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연결기준)이 2479억원을 기록해 작년 동기대비 10.6% 감소했다고 26일 밝혔다. 매출액은 2조8420억원으로 작년 동기대비 11.6% 감소했으나, 당기순이익은 1967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3분기 영업이익이 감소했지만 1~3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8013억원으로 사상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이에 따라 연간 영업이익 ‘1조원’ 달성도 가시화되고 있다.

1~3분기 누계 매출액은 8조 7375억원이고 이 기간 당기순이익도 4982 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3.2% 늘어났다.

재무구조도 대폭 개선됐다. 효성의 개별 부채 비율은 2014년 말 185%에서 129.3%로 크게 줄었다. 연결기준 부채비율도 2014년 말 371.9%에서 264.9%로 100%포인트 이상 줄었다.

효성 측은 “3분기에는 섬유부문 계절적 비수기, 중공업부문 고수익제품 판매이월, 환율영향 등으로 전년동기 및 전분기 대비

영업이익이 일시 감소했지만 4분기에는 섬유부문 계절적 성수기 진입 및 중공업부문 판매확대 등으로 견조한 수익을 달성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섬유 부문은 4분기 고수익 제품의 비중을 높여 수익성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산업자재 부문은 기존 고객사에 대한 판매 확대와 원가 경쟁력 확보로 수익성을 확보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중공업 부문은 초고압 변압기, 차단기 등 고수익 제품 판매 확대로 수익성 개선을 기대하고 있다. 화학 부문은 4분기 프로필렌 공장 증설 완료와 차별화 제품 판매로 수익 호조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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