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성우 기자] 메인 제품 대신 두 번째 제품을 구입하는 ‘세컨드 가전’ 열풍이 불고 있다. 온라인 쇼핑몰에서는 다목적 소형 냉장고나 건조기, 스타일러, 냉동고 등의 판매량이 눈에 띄게 늘었다.

옥션은 올해 세컨드 가전 카테고리 제품들을 살펴본 결과,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최대 5배 이상(447%) 증가했다고 14일 밝혔다.

김치냉장고 판매량은 이 기간 37%가 증가했고, 스타일러는 447%, 의류건조기 106%, 냉동고도 53% 늘었다. 해당 기간 메인 제품 판매량 역시 양문형ㆍ일반냉장고가 27%, 세탁기가 23% 증가하는 등 매출이 늘어났지만, 세컨드 가전 상품들보다는 매출 증가 폭이 좁았다.

세컨드 가전은 핵심 기능은 유지하면서 부피, 가격 등을 줄인 가전제품을 말한다. 최근 맞벌이부부와 1인가구가 증가하면서 이들 소형가정에 대한 수요가 늘어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에 옥션은 세컨드 가전에 대한 고객 수요를 감당하기 위해 대유위니아 딤채의 소형 김치냉장고 ‘쁘띠’와 다양한 주방 상품들로 구성된 ‘올킬 패키지’ 3종을 단독 판매한다. 딤채 쁘띠는 100리터 용량으로, 총 6개의 김치통은 물론 야채, 주류 등의 보관도 가능해 세컨드냉장고나 다목적 냉장고로 유용하다. 특히 민트, 라임 컬러는 물론 핑크, 블루까지 총 7가지 컬러를 마련했다.

구매 고객을 위한 가격 할인 혜택 및 SNS 이벤트도 준비했다. 오는 20일까지 올킬 키친 패키지 구매 고객에게는 ‘2만원 중복 할인쿠폰’을 증정한다. ID당 1회 발급 가능하며, 다른 할인 혜택과 함께 중복으로 사용 가능하다. 이외에도 옥션 SNS에 친구 소환 및 쁘띠 제품에 대한 기대평을 남기는 고객 중 1명을 추첨, 프라우드S 칵테일 소형냉장고를 증정한다. 이벤트 관련 자세한 내용은 옥션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김충일 옥션 가전팀장은 “크기와 세부기능을 달리하여 같은 제품군을 복수로 구매하는 이들이 늘어나면서 소형가전이 주를 이루는 세컨드 가전시장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며 “맞벌이부부ㆍ1인가구 등의 증가로 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타일이 다양해지면서 이러한 생활패턴 변화가 새로운 니치시장을 만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