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은지 기자] 메리츠종금증권은 25일 두산밥캣이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 이후 미국 증시에 부는 훈풍의 수혜주라며 투자의견 ‘매수(BUY)’와 적정주가 4만3000원을 제시했다.
이날 오전 9시 4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두산밥켓은 전날보다 1.27% 오른 3만5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김현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2017년 매출액 2258억원, 영업이익률 11.0%로 안정적인 수익성이 유지될 것”이라며 “전세계 건설기계 경쟁자들 대비 ROE는 30% 낮은 수준이지만, 안정적인 매출성장과 OPM은 독보적”이라고 말했다.
이어 “15년 기준 북미의 매출 비중은 69.4%로 미국 주택경기 호조로 매출 성장세는 지속 가능하다”며 “토목공사의 투입 비중은 제한적이지만 공공건물 투자 확대를 포함한 미국 인프라 투자의 실질적 수혜주”라고 설명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당선 후 인프라 투자를 확대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김 연구원은 “트럼프의 법인세 인하 가능성과 더불어 최대주주의 배당 요구, 부채비율 하락에 따른 이자율 하락 등 이익 증가 재료는 아직 많다”며 이를 바탕으로 2017년 예상 순이익(지배주주 기준)을 2284억원으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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