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상일(대구) 기자]경북도는 세월호 피해 여행관련업체에 대해 긴급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도는 최근 경북도 관광협회 회의실에서 여행ㆍ운송ㆍ숙박업종의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등 관련 기관 및 업체 대표들과 간담회<사진>를 갖고 업체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피해업체 조기 정상화를 위해 여행ㆍ운송ㆍ숙박업종의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에게 중소기업육성기금 예비비 150억원을 긴급 지원키로 결정했다.

도는 이번 지원자금 규모(150억원) 중 중소기업경영안정자금 100억원은 업체당 3억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다고 안내했다. 3% 이자를 1년간 지원한다. 소상공인경영안정자금은 50억원으로 업체당 2000만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2% 이자를 1년간 지원한다. 신청은 지난 21일부터 받고 있으며, 자금 소진시까지 해당 시ㆍ군에 신청하면 된다.

담보가 없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은 경북신용보증재단을 통해 보증서를 발급 받으면 한도사정 및 보증심사를 완화해 준다. 특히 관광지역의 관광관련 업체는 보증 수수료를 50% 감면해 준다.

이병환 경북도 일자리투자본부장은 “이번 긴급 자금지원은 하루빨리 관련 업체들을 정상화 하기 위한 것”이라며 “지원자금이 부족하면 추가로 지원계획을 수립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이 경제심리 위축을 방지하고 민생경제 회복에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지난달 세월호 사고 이후 여행관련 업체들은 평소 대비 최고 30~45% 매출이 감소되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도내 131개 운송업체 2096대 관광버스가 이 기간 중 연 1만5400여대의 투어 계약이 취소됐다. 취소금액은 90억원으로, 발생 업체당 2억~3억원의 피해를 보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경북도내 전세버스 가동률은 5% 이내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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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정 보도문]기독교복음침례회(구원파) 및 유병언 전 회장 관련 정정 및 반론보도문

[헤럴드경제] 지난 4월 16일, 세월호 참사 이후 기독교복음침례회(일명 구원파) 및 유병언 전 회장 관련 기사 보도 이후 기독교복음침례회 교단 및 유병언 전 회장의 유족 측에서는 사실과 다른 보도에 대해 정정 및 반론보도문을 보내왔습니다.

1.구원파가 오대양사건과 관련 있다는 보도에 대하여

오대양 집단자살 사건은 1987년과 1989년 그리고 1991년 검경의 3차례 집중적인 수사를 통해 기독교복음침례회 교단 및 유병언 전 회장과 관련이 없음이 밝혀졌으며, 지난 5월 21일 인천지검에서 공문을 통해 관련이 없음을 확인해 준 바 있습니다.

2. 구원파의 교리 폄하 및 살인집단 연루성 보도에 대하여

일부 언론은 기독교복음침례회 교리를 한번 구원 받으면 무슨 죄를 지어도 상관없다는 식으로 가르치며, 유병언 전 회장의 사업이 하나님의 일이며 회사에서 열심히 일하는 것이 구원이고 예배라는 교리를 가졌다고 보도하였으나 해당 교단에서 보낸 공식문서와 설교들을 확인한 결과 교리가 없음을 확인하였습니다.

3. 이준석 선장을 비롯한 선원들이 구원파 신도라는 보도에 대하여

세월호 사고 당시 먼저 퇴선했던 세월호 선장 및 승무원들은 모두 기독교복음침례회 신도가 아니며, 다만 승객을 먼저 대피시키다 사망하여 의사자로 지정된 故정현선 씨와, 승객을 구하다가 의식불명 상태로 구조된 한 분 등, 2명에 불과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4. 기독교복음침례회에서의 유병언 전 회장 지위 관련 보도에 대하여

기독교복음침례회는 유병언 전 회장이 교주도 총수도 아니며, 유병언 전 회장은 1970년대 극동방송국 선교사들로부터 목사 안수를 받은 사실은 있으나 목회활동을 한 사실은 없으며 기독교복음침례회는 평신도들의 모임으로 목사가 없음을 밝혀왔습니다.

5. 기독교복음침례회 및 유병언 전 회장의 5공화국 유착설 보도에 대하여

일부 언론은 유병언 전 회장이 1980년대 전경환 씨와의 친분 관계와 전두환 대통령의 5공화국과의 유착관계를 통해서 유람선 사업 선정 등 세모그룹을 급성장시킬 수 있었다고 보도하였습니다. 그러나 유병언 전 회장과 기독교복음침례회는 5공화국과 유착관계가 없었으며 지난 5월 21일 인천지검에서 공문을 통해 이를 확인해 준 바 있습니다.

6. 유병언 전 회장의 50억 골프채 로비설 보도에 대하여

일부 언론은 유병언 전 회장이 사돈을 동원하여 50억 상당의 골프채로 정관계 인사들에게 로비했다고 보도하였으나, 지난 10월 검찰이 해당 로비설은 사실이 아니고 세모도 정상적인 절차를 통해 회생하였음을 확인해 준 바 있습니다.

7. 유병언 전 회장 작명 관련 보도에 대하여

일부 언론은 ‘세월호’의 이름이 세상을 초월한다는 의미의 ‘세월(世越)이 아닌 ‘흘러가는 시간’을 뜻하는 세월(歲月)이며, 유병언 전 회장의 작가명인 ‘아해’는 ‘야훼’가 아닌 어린아이를 뜻하며 기업명인 ‘세모’는 삼각형을 뜻하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