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현일ㆍ고도예 기자] “부담은 되지만 최선을 다하겠다”
박근혜 대통령의 임명으로 ‘최순실 특별검사팀’에 합류한 4인방이 한 자리에 모였다.
5일 오후 박영수(64ㆍ사법연수원 10기) 특별검사가 근무하는 법무법인 강남 사무실에 들어선 네 명의 특검보는 한 목소리로 “사명감을 갖고 열심히 하겠다”며 수사의지를 피력했다.
네 명 중 가장 선임자인 박충근(60ㆍ17기) 특검보는 이날 임명된 소감을 한마디 해달라는 기자들의 요청에 “소명의식을 가지고 열심히 해보겠다. 원칙과 정도(正道)에 따라 하겠다”고 했다. 박 특검보는 대구지검 서부지청장을 역임한 검사 출신이다.
박 특검보는 “부담이 된 것은 사실이지만 (박 특검이) 어려운 일을 맡았다며 와달라고 해서 이 자리에 오게 됐다”며 “여러가지 어려운 상황이지만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네 명 중 유일한 판사 출신인 이규철(52ㆍ22기) 특검보는 “사명감을 가지고 열심히 하겠다. 공격적으로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규철 특검보는 대법원 재판연구관과 춘천지법 원주지원장을 지낸 바 있다.
이용복(55ㆍ18기) 특검보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짧게 답했다. 이 특검보는 2012년 디도스 특검 때 특검보를 역임한 데 이어 이번에 또 다시 특검보로 ‘박영수호’에 승선했다.
박 특검과 같은 법무법인 강남에 근무하는 양재식(51ㆍ21기) 특검보는 “어렵고 힘든 일이라 고민을 많이 했는데 박 특검을 잘 모시고 하면 성공할 수 있다. 해낼 수 있다”고 했다.
이어 “특검보 네 사람이 (서로) 가깝고 박 특검과 친분이 있어서 한 팀으로 잘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특검보 인선이 마무리되면서 박 특검은 내일부터 특검보 4명을 비롯해 파견검사들과 함께 검찰로부터 넘겨받은 수사기록을 들여다보고 향후 업무분담과 수사일정 등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다.
![앤트로픽 IPO는 시작일 뿐…AI 모델 ‘골라주는 시장’ 커진다 [서학개미 주식회사]](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3/rcv.YNA.20260813.PRU20260813276001009_T1.jpg?type=h&h=240)
![“교과서 미래엔 AI가 있다”…‘AI 공장’된 미래엔 세종공장 [그 회사 어때?]](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2/news-p.v1.20260821.9213ff47283443e4aeec745e2b971c31_T1.jpg?type=h&h=240)
![일본서 사라진 인플레 ‘명목 앵커’…물가·엔화에 중요한 이유 [츠토무 와타나베]](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1/news-p.v1.20260816.209013b3297d4c92ab32710d529f3877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