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양영경 기자] 군 내부 전용 사이버망이 해킹을 당했다는 소식에 보안 관련주가 동반 강세다.
6일 오전 9시47분 현재 코스닥 시장에서 SGA는 전 거래일 대비 7.59% 오른 1205원에 거래되고 있다.
계열사인 SGA솔루션즈(8.04%)를 포함해 안랩(1.76%), 라온시큐어(2.56%) 등도 동반 상승세다. 국방부는 전날 “군 인터넷 백신체계 해킹사고 조사를 진행하던 중 국방망 일부 컴퓨터도 악성코드가 감염된 것이 식별됐다”며 “북한의 소행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앞서 더불어민주당 김진표 의원은 지난 9월 국군 사이버사령부의 백신서버가 해킹당했다고 주장했는데, 군 당국은 이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내부망까지 뚫린 사실을 파악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금까지 ‘내부 국방망은 인터넷과 분리돼 있어 안전하다’고 밝혀왔던 군 당국엔 비상이 걸렸다.
한편, 사이버사가 해킹된 것은 2010년 1월 부대 창설 이후 처음이다.
y2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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