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서울 용산구(구청장 성장현)는 9일 구청에서 ‘신체장애를 가진 알코올의존 가구 사례 개입 방안’ 주제로 통합사례관리 전문가 자문을 시행한다.

통합사례관리란 지역사회와 연계, 복지대상자에게 보건, 고용 등 필요 서비스를 통합 제공하며 자립을 돕는 사업을 말한다.

이날 자문에는 구 희망복지지원단, 통합사례 관리사, 동주민센터 사회복지담당, 복지기관 사례관리 담당자 등 30명이 참석한다. 관련 사례 분석, 참석자 질의ㆍ응답, 토론 등으로 진행한다.

초청 전문가는 지홍 카프성모병원 케이스워커 팀장이다. 카프성모병원은 알코올 중독 전문 치료ㆍ재활병원으로 이미 명성을 쌓아가고 있다.

구는 자문을 통해 참석 인원들이 알코올의존 가구 대응기술을 습득, 원활한 사례관리를 진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알코올의존 문제는 여러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한다”며 “이를 해결할 수 있는 전문가 자문이 필요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구는 연 4회에 걸쳐 전문가 자문을 이어가고 있다. 3월 ‘거부적인 클라이언트 사례관리 개입 방안’, 6월 ‘중증장애인 자녀와 저장강박증 어머니 사례에 대한 개입 방안’, 최근 9월에는 ‘비행청소년 자녀와 알코올의존 어머니 사례 개입 방안’ 등을 각각 논의한 바 있다.

성장현 구청장은 “이번 자문으로 알코올의존 가구에 대한 사례 관리방안을 다각적으로 논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