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9억3000만원 투입…노인 일자리사업 펼쳐

[헤럴드경제=박준환(하남)기자] 하남시의 ‘노인 일자리 창출ㆍ사회활동 지원’ 사업이 성과를 거두고 있다.

하남시는 노인들의 능력과 적성에 맞는 일자리 창출 및 사회봉사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자 ‘노인 일자리 창출ㆍ사회활동 지원’ 사업을 역점적으로 추진해 왔다.

시가 추진한 ‘노인 일자리 창출’ 사업은 은퇴노인의 경제활동 참여기회 제공과 경제적 소득을 올리도록 돕는 한편 사회참여에 따른 노인인식개선을 위한 복지사업이다.

12일 하남시에 따르면 올해 8억3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하남실버인력뱅크와 (사)대한노인회하남시지회등 2개 기관에 위탁, 노인 일자리 사업을 펼쳤다.

하남실버인력뱅크에서는 노노케어, 취약계층지원(스쿨존교통지도),경륜전수활동(1-3세대학습지도), 공공시설봉사 등 사업을 진행했다. 노인회지회는 ‘노노케어’, 보육시설 봉사 등의 사업을 추진, 성과를 거두고 있다.

하남시는 일자리 참여자 어르신 만족도 제고 및 수익증대를 위한 사업개발 지원차원에서 참여자 조사도 진행했다.

1-3세대 학습지도 동화구연활동을 하는 이모(신장동)씨는 “8년째 활동하면서 어린이들의 맑은 눈을 통해 세상을 바라보는 지혜를 배웠다”며 “행복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구모(창우동)씨와 임모(신장동)씨는 “노노케어 활동으로 생활에 많은 도움을 얻고 있다”며 “참여자들과 가족처럼 지내는 요즘 더없이 행복하다”고 만족해 했다.

이와 함께 하남시의 중점 사업으로 추진된 ‘사회활동 지원사업’은 베이비붐세대의 은퇴에 따른 내수시장 위축과 국가 경쟁력 기반 약화가 우려되는 시점에서 개인과 사회문제를 종합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통합형 복지시책’이다.

최정호 사회복지과장은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과 건강한 노후를 위해서는 일자리가 최선의 복지”라면서 “어르신의 행복을 최우선으로 하는 노인일자리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