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비선실세’ 최순실 씨가 단골로 성형 시술을 받았던 김영재의원의 김영재 원장이 “조윤선을 직접 만난 적이 없다”라고 말했다.
김 원장은 4일 국회에서 열린 ‘최순실 국정농단’ 국정조사 청문회의 증인으로 출석해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의원의 “조윤선 수석(현 문체부 장관)을 잘 아나요?”라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박 의원은 이후 이현주 컨설팅회사 대표에게 김 원장과 조 장관의 관계를 묻는 질문을 이어갔다. 이 대표는 김 원장이 추진하던 의료사업체의 중동 진출을 조사한 인물이다.
박 의원은 “중동 진출 잘 안됐을 때 모함이 있었다고 했다. 이 모함은 누구한테 들었냐”라고 이 대표에게 물었고, 그는 “서울대병원 관계자였다. 이들은 안종범 전 수석과 조윤선 장관에게 들었다고 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조윤선 장관이 박 대통령의 강남 센터 검진에도 동행했었고, 거기에서 이현주와 조원동이 대통령의 중동사업에 나쁜 일 하는 사람이다. 그래서 VIP가 대노하셨다고 말했다고 들었다”라고 전했다.
sh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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