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근혜 대통령이 처음으로 최순실의 존재를 인정하고 최 씨의 연설문 개입을 시인했던 지난 10월 25일 1차 대국민담화에서 최순실이 제작한 옷을 입고 대국민 사과를 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다.
당시 박 대통령은 옷깃에 나뭇잎 모양의 자수가 새겨져 있는 보라색 차이나카라 자켓을 입고 대국민담화문을 발표했다.
지난 14일 한겨레는 2014년 11월부터 지난달까지 2년 동안 최순실 씨가 운영하던 의상실에서 근무해온 디자이너 A씨와의 인터뷰 내용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A씨는 “박 대통령이 원래 옷을 많이 가지고 있는 스타일이라 2, 3차 담화 때 옷은 분명하지 않다”며 “첫 담화 당시 입었던 옷은 지난해 순방 때 내가 디자인했던 옷”이라고 주장했다.
디자이너 A씨는 박 대통령의 해외 순방 일정에 맞춰 한 번 순방 때마다 적게는 6벌에서 많게는 8벌까지 옷을 만들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glfh200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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