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군부대 예비군 훈련장에서 폭발사고로 병사 20여 명이 부상을 입었다. (사진=YTN 방송 캡처)
울산 군부대 예비군 훈련장에서 폭발사고로 병사 20여 명이 부상을 입었다. (사진=YTN 방송 캡처)

[헤럴드경제 법이슈=김동호 기자] 울산의 군부대에서 발생한 폭발 사고로 인해 병사들이 심한 부상을 당했다. 이에 주변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또한 현재 군부대측이 정확한 사고 원인을 밝히지 않아 국민들의 분노와 원성이 쏟아지고 있다. 13일 오전 울산시 북구 신현동 53사단 예비군 훈련부대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 53사단 정훈공보참모에 따르면 병사 28명이 울타리 공사를 하고 본관으로 복귀 중에 사고가 났다. 앞서가던 7명의 병사들이 전투장 구조물을 지날 때 폭발이 일어났다. 사고가 난 곳은 울산시 북구와 동구 예비군 훈련장으로, 사고 당시엔 예비군 훈련이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이 폭발 사고로 인해 1명이 발목 일부가 절단되는 중상을 입어 수도권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한 5명의 병사가 골절, 화상 등 부상을 입었으며 나머지 병사들도 가벼운 부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사고로 중경상을 입은 병사들은 모두 20~23세의 현역 병사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울산시 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들은 사고 직후 울산대학교병원과 울산시티병원으로 이송됐다. 하지만 정확한 폭발 사고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폭발 당시엔 경보기가 울리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져 시설물 안전관리 등에 대한 부주의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특히 53사단이 이번 사고의 정확한 원인을 밝히지 않고 있어 국민들의 분노와 원성을 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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