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tvN 10주년 특별기획 금토드라마 ‘쓸쓸하고 찬란하神-도깨비’가 무서운 시청률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17일 방영된 6회는 케이블, 위성, IPTV를 통합한 유료플랫폼 가구 시청률 기준, 평균 12.9% 최고 14%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시청률을 경신했다. (닐슨코리아, 전국 가구 기준)

‘도깨비’는 지난 2일 첫 방송 이후 17일까지 총 6회분이 방송을 타는 동안 첫회 6.6%로 시작 6회 11.6%로 시청률이 수직 상승했다.

지난 17일 방영된 6회분에서는 937년에 걸친 불멸의 삶을 끝내기로 결심한 김신(공유 분)이 은탁(김고은 분)에게 검을 뽑아 줄것을 부탁했고 은탁은 검을 뽑으면 김신이 죽는다는 사실을 모른 채 이를 들어주기로 한다. 하지만 은탁과의 이별이 두려웠던 김신은 이리저리 은탁을 피하며 시간을 끈다.

김신은 저승사자(김동욱 분)를 찾아가 “그 아이만이 날 죽게 할 수 있는데, 그 아이가 날 자꾸 살게 해. 웃기지”라며 고민을 털어놓기도 했다.

결국 김신은 지은탁을 자신의 시작과 끝이라는 메밀꽃밭으로 데리고 갔다. 지은탁을 위해 첫눈까지 내린 김신은 “너와 함께 한 시간 모두 눈부셨다. 날이 좋아서, 날이 좋지 않아서. 날이 적당해서. 모든 날이 좋았다. 그리고 무슨 일이 벌어져도 니 잘못이 아니다”라는 말을 유언처럼 남겼다. 이어 은탁은 검을 잡기 위해 포즈를 취했고 김신은 마지막을 생각하며 눈을 감았다. 하지만 은탁은 눈에 보이는 검을 잡지 못한 채 계속 헛손질을 했고, 김신은 당황했다.

이에 은탁은 “잠깐만요. 나 알았어요! 이거 그건 거 같아요. 저 알아요! 그 동화 속의 왕자님, 저주 걸린 왕자 그거요! 입맞춤이요”라며 김신에게 입을 맞췄다. 검을 볼 수 있는 도깨비 신부임에도 지은탁이 김신의 몸에 꽂힌 검을 뽑지 못하는 대반전의 장면은 최고의 1분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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