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정유라 씨가 독일이 아닌 덴마크에 은신해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KBS가 지난달 31일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정 씨는 최순실 씨와 국내에 들어오기 전 함께 머물렀던 승마장에서 은신하고 있다. 이 지역은 덴마크 북부 올보르그라는 곳으로 정 씨는 지난해 10월에 이곳에서 수차례 목격됐다.   당시 정 씨를 목격했단 한 식당 관계자는 “지난달에도 친구와 함께 왔다”라고 말했다. 인근 주민 역시 "평범해 보이는 여성들이 버스를 기다리고 있었다. 직원 같지는 않고, 쇼핑을 가는 듯 했다"라고 밝혔다.

매체는 특히 독일 승마 관계자가 올보르그의 한 승마장에 정 씨가 있다고 제보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승마장 관계자는 정 씨 관련 질문에 아무런 입장 표명을 하지 않았다.

앞서 박영수 특별검사팀은 정 씨를 같은 달 27일 인터폴에 적색수배 요청했다. 특검 측은 “인터폴 적색수배는 여권 무효화를 신청만 해도 가능하다는 사실을 확인해 오늘 곧바로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적색수배는 체포영장이 발부된 중범죄 피의자에게 내리는 국제수배로, 180여 개 인터폴 회원국에서 신병이 확보되는 즉시 수배한 국가로 강제 압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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