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최진성 기자] 서울 노원구는 심폐소생술과 함께 중요한 생존사슬인 자동심장충격기(AED)를 의무 구비 지역에 확대 설치한다고 27일 밝혔다.
응급장비 구비 의무 지역은 공공청사, 공공보건기관, 구급차, 지하철 역사, 500세대 이상 공동주택 등이다. 노원구는 공공기관 등에 응급장비가 100% 설치돼 있는 만큼 취약지역인 500세대 이상 공동주택에 AED를 보급할 계획이다.
이들 지역은 현재 347대의 AED가 설치돼 있다. 노원구는 미설치 공동주택 45개소에 대해 지속적으로 설치를 유도할 방침이다. 또 쇼핑몰, 식품업소 등과 같은 다중이용시설에도 AED 설치 권장 안내문을 발송할 계획이다.
노원구는 제대로 작동되지 않는 AED는 없는지 기존 AED도 일제 점검한다. 특히 다음달 30일까지 자체 점검표를 제출하지 않은 AED 보유기관에 대해 권역별 방문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분야는 관리자 지정 여부, 위치안내 및 비상연락망 표시 여부, 자동심장충격기 작동 여부, 배터리 표시상태, 기기 유효기간 등이다. 일제 점검 후에는 3개월에 한번씩 AED 자체 점검을 실시하도록 지도한다.
노원구는 아울러 심폐소생술 교육은 평일 하루 3차례 주민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심폐소생술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1만8340여명이 교육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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