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신동욱 SNS)
(사진= 신동욱 SNS)

[헤럴드경제 법이슈=손수영 기자] 박근혜 대통령의 동생 박지만 이지(EG) 회장의 수행비서가 자신의 집에서 사망한 상태로 발견된 것에 대해 박근혜 대통령의 제부이자 박근령 씨 남편인 신동욱 씨(공화당 총재)가 자신의 SNS에 "죄 없는 사람들 그만 희생시키고 내 목숨 가져가라"는 글을 남겼다.신동욱 씨는 1일 자신의 SNS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박지만 수행비서 죽음에 대해 “인연이 있는 박용철 박용수 이춘상 황** 허** 주** 등 계속해서 미스터리한 주검으로 발견됐다”며 “죄 없는 사람들 그만 희생시키고 내 목숨을 가져가라. 중국에서 한번 죽고 덤으로 사는 인생인데 뭐가 두려우랴. 진실이 거짓이 되는 세상만은 기필코 막겠다”고 말했다.경향신문의 보도에 따르면 신 씨는 "(박지만 수행비서)주씨는 육영재단 분쟁, '박용철·박용수 5촌 살인사건'등에서 등장했던 박 회장의 측근인 정모 전 비서실장의 뒤를 이어서 일을 하고 있다고 알고 있다"며 "정말 이상하다"고 말했다. 서울 수서경찰서에 따르면 박 회장 수행비서였던 주(45) 씨는 지난달 30일 서울 강남구 자신의 아파트 거실에서 사망한 채로 발견됐다.주 씨 부인과 아들은 지난달 28일 대전 친정집에 내려갔다 돌아오니 주 씨가 거실에 쓰러져 있는 것을 발견하고서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에 따르면 주 씨에게서 외상이나 유서, 외부 침입 흔적 등 아무것도 발견되지 않았고 주 씨 유가족은 "사인을 밝혀달라"고 요청했다. 2일 부검을 진행할 예정이다. 주 씨는 EG에서 18년간 근무했다. 숨지기 전 10년 동안은 박 회장 비서실에서 일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