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의 남동생 박지만 EG 회장의 비서실 직원 주모 씨가 숨진 것과 관련 신동욱 공화당 총재의 발언이 화제다. 사진=뉴스캡처
박근혜 대통령의 남동생 박지만 EG 회장의 비서실 직원 주모 씨가 숨진 것과 관련 신동욱 공화당 총재의 발언이 화제다. 사진=뉴스캡처

[헤럴드경제 법이슈=김은수 기자] 박근혜 대통령의 남동생 박지만 EG 회장의 비서실 직원 주모 씨가 숨진 것과 관련 신동욱 공화당 총재의 발언이 화제다. 신 총재는 2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부검결과가 심근경색으로 나온다면 더 무섭고 두려운 일”이라며 이같은 의혹을 제기했다. 딴지일보 김어준 총수도 이날 자신이 진행하는 TBS ‘뉴스공장’을 통해 이같은 의혹을 제기했다. 그는 박지만 회장 비서실 직원의 죽음에 대해 ‘사인은 심근경색이나 심장마비 이쪽으로 나올 것’이라며 살해 됐을 것으로 추정했다.박 회장의 비서로 10년간 근무한 주 씨는 지난해 12월 30일 서울 강남구 자신의 아파트 거실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 관계자는 “주 씨에게 특별한 외상이나 타살의 흔적은 없었다”며 “외부 침입도 없었고 유서도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하지만 신 총재는 1일 고인과 자신의 인연을 공개하며 “우리 모두가 상상하는 그런 죽음이 아니기를 간절히 바란다”면서 타살 의혹을 제기했다. 그는 “죄 없는 사람들 그만 희생시키고 내 목숨을 가져가라”, “피비린내 진동하는 광란살인극의 끝은 내 목숨인가. 아님 정치적 매장인가”, “자살 또는 타살이면 제 사건과의 개연성은 99%”, “우연이 반복되면 필연이다. 미스터리 살인사건은 상상 그 이상의 상상” 등의 글을 연이어 올리며 해당 사건에 대해 강한 의문을 제기했다. 한편 이날 이철성 경찰청장은 “의혹을 둘 사안이 아니라고 본다”며 “유족에 따르면 고인에게 고혈압이 있었고 외부 침입 흔적도 전혀 없었다. 샤워하고 나와 쓰러지신 거라 우리는 지금까지는 심근경색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또 이 청장은 “내가 보고받은 사진이나 기록 등으로 볼 때 의심할 여지가 없는 사안”이라며 “정확한 내용은 부검 결과가 나오면 알려드리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