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미쓰에이 수지가 LA다저스 경기 시구자로 초청 받았다.

인기 걸그룹 미쓰에이(Miss A)의 막내 수지가 27일(한국시간) 미국 메이저리그 LA 다저스 투수 류현진의 선발 등판 경기를 관전하며 응원을 했다.

당초 이날로 알려졌던 '수지 시구'는 이틀 뒤인 29일 이뤄진다.

이날 등판에서 류현진은 시즌 5승과 홈 첫 승을 달성하며 유독 홈에서 부진한 모습을 떨쳐냈다.

이날 관중석에서 응원한 수지는 27일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류현진 선수의 희생번트가 너무 멋있었고, 너무 잘 던지셨다"며 "아쉽게도 퍼펙트게임은 아니었지만 정말 완벽한 경기 보여주신거 같다. 너무 재밌게 응원도 하고 경기도 볼 수 있어 좋았다"고 관전 소감을 밝혔다.

▲수지 다저스 응원, 시구는 29일(사진=MLB페이스북 캡처)
▲수지 다저스 응원, 시구는 29일(사진=MLB페이스북 캡처)

한편 LA 다저스는 이날부터 3일간 벌어지는 신시내티와의 홈 3연전에서 미국 공휴일인 '메모리얼 데이'와 LA지역 '한국의 날' 행사가 겹치면서 의미 있는 행사들을 개최한다.

오는 28일에는 태권도 공연이 펼쳐지며 류현진의 응원가를 만든 밴드 씨엔블루의 보컬 정용화가 애국가를 부른다. 시구는 한국인 최초로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코리안 특급' 박찬호가 맡아 눈길을 끌고 있다.

29일 마지막 경기에는 수지가 시구를 맡는다. 수지는 시구를 위해 지난 25일 이미 LA로 출국했고, 이날 류현진의 경기를 관전하기 위해 다저스스타디움을 찾았다. 이번 시구는 LA 다저스의 초청으로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두 사람은 지난해 11월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 함께 출연해 처음 만났다. 당시 류현진은 수지에게 백허그 자세로 타격폼을 가르쳐 주는 등 다정한 모습을 보여 팬들의 눈길을 끌었다.

류현진은 또 과거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수지가 내 경기에서 시구를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을만큼 수지의 열렬한 팬으로 알려져 이번 시구는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수지 류현진 응원, 예뻐", "수지 류현진 응원, 류현진 수지 덕분에 5승?", "수지 류현진 응원, 둘이 많이 친해졌나봐"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