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협회 FTA 컨설팅 기업 44.5% “FTA 활용해 수출 발생” -150개 FTA활용기업 5000만 달러 수출 달성
[헤럴드경제=박도제 기자]자유무역협정(FTA)가 중소기업의 해외 수출에 도움이 됐으며, 한국무역협회의 FTA 컨설팅 서비스도 여기에 일정 부분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무역협회 FTA종합지원센터(센터장 김정관 무역협회 부회장)가 2016년 ‘OK FTA 현장방문 컨설팅’서비스를 받은 464개사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 업체 337개사 중에 150개(44.5%)사가 ‘FTA를 활용해 수출이 발생’했으며, 전체 수출금액은 약 5000만달러로 집계됐다. 특히 이들 150개 기업 중 내수기업이었던 83개사가 FTA를 활용해 처음으로 수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FTA종합지원센터가 시행하는 ‘OK FTA 컨설팅’의 수혜기업은 2015년 대비 31.4% 늘어난 464개였으며, 이중 61.4%인 285개가 한-중 FTA 활용을 지원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수혜기업 중 242개사가 관세청으로부터 원산지증명 능력을 인정받아 원산지인증수출자 자격을 취득했는데 이들 업체는 향후 원산지증명서 신청시 신청서류 간소화 혜택이 제공되어 FTA활용이 보다 용이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FTA종합지원센터 김상모 단장은 “내수기업들이 수출기업으로 전환하는 사례가 늘어날 수 있도록 FTA활용도 제고를 위해 힘쓸 것”이라고 하며, “FTA종합지원센터는 올해에도 500개 이상 현장방문 컨설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pdj2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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