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형석ㆍ이태형 기자] 13일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박근혜 대통령에게 전화로 귀국 인사를 하겠다는 뜻을 표했다. 반 전 총장은 이날 국립현충원 참배를 위해 서울 사당동 집에서 나오던 중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박 대통령과 통화할 계획이 있느냐는 질문에 “기회를 봐서 인사 한 번 드리려고 생각하고 있다”며 “(제가) 귀국을 했기 때문에, (박 대통령이) 국가 원수이시고…, 새해 때는 제가 인사를 못 드렸는데, 전화를 한 번 드리는 게 마땅치 않나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날 귀국해 유엔 재임 후 처음으로 자택에서 잔 소감을 묻는 질문에는 “(자택에서 잔 것이) 10년이 아니라 13년만”이라며 “외교부 장관 하느라고 한남동 공관에서 살았다가 바로 (유엔으로) 갔기 때문에 13년 만에 들어오니까 감개무량하다”고 답했다.
또 “(밤새) 잠은 그렇게 많이 못 잤다”며 “(전날) 가족들하고 얘기하고 짐도 풀다보니까 잠을 늦게 자고 아침 일찍 일어났다”고도 했다. 이어 “그런데 아주 상쾌하다”며 자택 주위를 가리키며 “공기도 맑고 여기 산이 이렇게 가로 막혀 있고 조용하고 좋다”며 “예전에는 여기서 산책을 좀 하고 그랬었다”고 떠올리기도 했다.
이날 오전 반 전 총장은 곧바로 서울 동작동 국립현충원을 찾아 호국영령을 참배하는 것으로 귀국 첫 공식일정을 시작했다.
suk@heraldcorp.com
![“세무서 이긴 아들의 효심” 어머니 모신 40년 덕분에 상속세 2억 지켰다 [이세상]](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29/news-p.v1.20261029.9095c7d0d0cc41f1b579f587e921ac19_T1.png?type=h&h=240)
![“V자 반등은 없다” 실탄 아끼는 큰손들, 이번 폭락이 다른 이유 [큰손 따라잡기]](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29/news-p.v1.20261015.bf346e259b1345f280b498eda7b41712_T1.jpg?type=h&h=240)
![창호도 ‘하이엔드’ 시대…재건축 시장에 프리미엄 승부수[그 회사 어때?-KCC]](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28/news-p.v1.20261006.6986af99ec4340659a06462b2dd32e55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