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도제 기자]‘디젤 게이트’로 지난해 판매에 큰 타격을 입은 폴크스바겐의 배출가스 조작 디젤차량 12만6000여대에 대한 환경부의 리콜 승인 여부가 12일 결정된다.
환경부는 폴크스바겐 측이 지난해말 제출한 리콜서류 검증 결과를 12일 오전 중에 발표할 예정이다. ‘연료 압력’ 문제에 대한 기술적 검토 자료, 리콜 개시 후 18개월 내 리콜률 85% 달성 방안 등과 관련한 폴크스바겐 측의 서류 제출에 대한 평가 결과에 따라 리콜 승인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폴크스바겐 배출가스 조작 사건을 수사해 온 서울중앙지검은 11일 배출가스 저감장치 소프트웨어(ECU) 조작과 환경 인증을 제대로 받지 않은 차량을 수입한 혐의 등으로 요하네스 타머 아우디ㆍ폭스바겐코리아 총괄사장을 불구속 기소하는 등 한국지사 전직 현직 임직원 7명을 재판에 넘겼다.
또 미국 법무부는 독일 폴크스바겐이 유죄를 인정하고 43억달러(약 5조1000억원)의 벌금을 내는 조건으로 배출가스 조작과 관련한 3건의 소송을 마무리하기로 11일(현지시간) 합의했다.
pdj2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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