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백혜련 의원 트위터 캡처)
(사진=백혜련 의원 트위터 캡처)

[헤럴드경제 법이슈=김은수 기자] 더불어민주당 백혜련 의원이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과 조윤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 대한 특검팀의 구속영장 청구와 관련해 일침을 가했다.백혜련 의원은 지난 18일 트위터를 통해 "김기춘은 드디어 법꾸라지로서의 생명을 다한 것 같고 조윤선은 이 정권의 마지막을 장관이 아니라 피의자의 신분으로 장식하게 됐다"며 관련 기사를 함께 게재했다.이날 박영수 특별검사팀은 김기춘 전 실장과 조윤선 장관에 대해 이른바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를 만들어 현 정권에 비판적인 인사들에게 정부가 지원을 하지 못하도록 압력을 넣은 혐의(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등으로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김 전 실장은 박근혜 정부에 비판적인 '좌파 성향'의 문화·예술계 인사들을 정부 지원에서 배제할 의도로 작성된 블랙리스트 작성을 주도한 혐의를 받고 있고, 조 장관은 청와대 정무수석 시절 명단 작성을 주도한 혐의 등을 받고 있다.구속 여부는 오는 20일께 법원의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거쳐 결정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