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슬기 기자] 지방선거가 열리는 내달 4일부터 징검다리 황금연휴가 시작된다. 5일 하루 연차를 쓰면 길게는 닷새까지 휴식을 즐길 수 있기 때문. 이에 따라 여행업계와 호텔리조트업계도 다양한 실속 패키지를 속속 내놓고 직장인들을 유혹하고 있다.
그런데 정작 긴 시간 휴가를 떠나려니 마음이 놓이지 않는다. 연휴 때마다 뉴스 한 꼭지를 장식하는 ‘빈집털이’가 나에게도 일어날 수 있다는 불안감이 스며든다. 실제 경찰청 통계에 따르면 휴가철 빈집털이 절도는 평소보다 20~30%가량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12년 1월부터 2월까지 경찰청이 집계한 빈집털이 사건 발생 건수는 3만2613건(1월 1만5700건, 2월 1만6913건)으로, 다른 달보다 약 1만건이 늘어났다. 휴가를 떠나기 전 신문과 우유 배달을 중지하거나 전등을 켜놓는 전통적인 방법만으로는 빈집털이를 예방할 수 없는 것.
이에 따라 여행지에서도 실시간으로 집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 보안 서비스’가 주목받고 있다.
종합 안심솔루션 기업 에스원(대표 윤진혁)은 아파트, 빌라, 연립주택 등 공동주택에 스마트 홈시큐리티 ‘세콤 홈블랙박스’ 서비스를 제공한다.
여기에는 방범 서비스뿐 아니라 개인신변보호 서비스와 생활밀착형 스마트홈 서비스도 포함된다.
세콤 홈블랙박스의 전용 스마트폰 앱(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하면 원격으로 집 안의 방범상태를 설정하거나 해제할 수 있을뿐더러, 가정용 카메라를 통해 수상한 움직임이나 소리를 실시간으로 감지할 수도 있다.
집에 이상이 발생하면 바로 고객 스마트폰으로 알림 메시지를 전송되고, 동영상으로 자동 저장된다. 집 밖에 있더라도 집안의 상황을 스마트폰 영상으로 확인하고, 현장요원의 출동을 요청할 수 있는 것은 물론이다.
아울러 가스 및 화재 이상통보, 가스차단 등 필요에 따라 생활편의서비스도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예를 들어 전등제어 기능을 신청하면 앱으로 집안의 조명을 끄고 켤 수 있다. 휴양지에서도 수시로 집안의 전등을 끄고 켬으로써 빈집이 아닌 것처럼 꾸밀 수 있는 것.
가스차단이나 가스누출통보 등의 기능을 이용하면 가스 밸브를 원격으로 제어할 수도 있어 안전사고 예방 효과가 높다.
이 외에도 세콤 홈블랙박스 전용 결합상품인 ‘스마트 홈도어록’은 차별화된 고객 편리성을 제공한다.
기존의 홈 전용 상품은 카드리더기와 도어록이 별도로 구성돼 각각 설정 및 해제작업을 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하지만 스마트 홈도어록을 이용하면 단순히 문을 여닫는 것만으로도 시스템이 작동해 편리하게 보안을 설정할 수 있다.
집을 비운 사이 다른 가족이나 설치기사 등 외부인이 방문했을 때 임시비밀번호를 발급해 주는 ‘원격 문열림’ 기능도 갖췄다.
에스원 관계자는 “현관 비밀번호를 알아내기 위해 CCTV를 설치하는 등 갈수록 빈집털이가 지능화되고 있다”며 “특히 올해는 연휴가 많아 안전망을 구축에 평소보다 더욱 신경을 써야 한다”고 말했다.
![앤트로픽 IPO는 시작일 뿐…AI 모델 ‘골라주는 시장’ 커진다 [서학개미 주식회사]](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3/rcv.YNA.20260813.PRU20260813276001009_T1.jpg?type=h&h=240)
![“교과서 미래엔 AI가 있다”…‘AI 공장’된 미래엔 세종공장 [그 회사 어때?]](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2/news-p.v1.20260821.9213ff47283443e4aeec745e2b971c31_T1.jpg?type=h&h=240)
![일본서 사라진 인플레 ‘명목 앵커’…물가·엔화에 중요한 이유 [츠토무 와타나베]](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1/news-p.v1.20260816.209013b3297d4c92ab32710d529f3877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