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 손연재(20ㆍ연세대)가 국제체조연맹(FIG) 민스크 월드컵 후프에서 은메달, 리본에서 동메달을 차지했다. 이로써 손연재는 9회 연속으로 리듬체조 월드컵 메달을 획득했다.

손연재는 1일(이하 현지시간) 벨라루스 민스크에서 열린 FIG 민스크 월드컵 후프 종목 결선에서 17.883점을 받아 2위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후프 금메달은 러시아의 ‘리듬체조 신동’ 야나 쿠드랍체바(18.500점), 동메달은 아제르바이잔의 마리나 두룬다(17.350점)가 차지했다. 손연재는 루드비히 민쿠스(오스트리아)의 발레곡 ‘돈키호테’에 맞춰 실수 없이 연기를 펼쳤다.

리본 종목별 결선에서는 17.783점을 받고 동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연주곡 ‘화이트 다르부카’(White Darbouka)를 배경으로 큰 실수 없이 연기를 펼치다가 마무리에서 다소 불안한 모습을 보여 아쉬움을 남겼다.

리본 금메달은 벨라루스의 멜리티나 스타니우타(18.267점), 은메달은 러시아의 마르가리타 마문(17.800점)에게 돌아갔다.

곤봉 결선에서는 4위로 메달 획득에는 실패했다. 볼 종목에서는 쿠드랍체바(18.717점), 마문(18.600점), 스타니우타(18.333점)이 각각 금, 은, 동메달을 차지했다.

손연재는 오는 2일부터 러시아에서 훈련을 지속하다가 오는 14일 전 한국에 입국해 국가대표선발전에 참가할 예정이다. 6월 말부터는 크로아티아와 러시아에서 전지훈련에 돌입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