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상섭 기자] ‘나만 편하면 되지 뭐~.’
많은 차들이 길게 줄지어선 바쁜 출근길 교차로. 기다리는 운전자를 비웃듯 교차로 진입 바로 전 무리한 끼어들기를 시도하는 얌체 운전자들이 있다.
안 그래도 막히는 도로에서 이런 차를 만나면 짜증이 배가 된다. 심지어 끼어들기 금지 표지판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교차로 앞 끼어들기는 계속된다. 도로위 실선은 차선변경 금지구역이다.
도로교통법 23조의 규정에는 ‘차로 변경이 가능한 흰색 점선 구역이라도 차량 정체가 많은 곳 고속도로 진출로에서 무리하게 끼어들어서 교통흐름에 방해가 된다면 단속 대상이 된다’고 명시되어 있다.
끼어들기 차량은 이로 인해 일어나는 사고뿐 아니라, 다른 차량의 주행가능시간을 5초 정도 방해해 교통정체를 악화시키는 원인이 된다.
무리하게 끼어드는 얌체 운전자는 베스트 드라이버도, 갈길 바쁜 사람도 아니다. 그저 단순 법규 위반자이고, 자신의 편함을 추구하는 ‘얌체 운전자’일 뿐이다.
사진은 지난 3일 출근길 서울시내 상습 정체지역을 촬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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