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 종로구(구청장 김영종)가 무분별히 설치되어 불편을 야기했던 ‘재활용 의류수거함’ 정비에 나선다.
16일 구에 따르면 관내 자리잡은 재활용 의류수거함은 모두 598개소다. 평창동(121개소), 혜화동(87개소), 부암동(84개소) 순이다.
여러 단체들이 우후죽순 운영하며 수량은 계속 늘어났다.
의류수거함은 각종 불편을 불러왔다. 주변이 쓰레기 무단 투기장소로 변했다. 보행 불편을 불러왔고, 기준이 없어 중복 설치도 이어졌다. 구는 2014년부터 663개소를 정비했다.
오는 17일부터 동 주민센터를 통해 문제 있는 재활용 의류수거함을 파악, 제출하게 한다. 28일부터 의류수거업체가 자진 정비할 수 있게 안내한다.
정비되지 않는다면 통보 후 강제 수거한다. 수거한 의류수거함은 디자인을 바꿔 적당한 장소에 재설치한다.
김영종 구청장은 “의류수거함 정비 사업은 쾌적한 가로환경 조성을 목적에 둔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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