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우영 기자]2018년 소규모주택정비특례법 시행을 앞두고 창조적 도시재생의 길을 모색하는 연구소가 문을 열었다.
11일 수목건축은 정부 주도의 전면개발 방식이 아닌 주민참여형 재생을 통한 새로운 도시재생의 길을 모색하기 위한 ‘더나은도시디자인연구소’를 출범했다고 밝혔다.
도시형 생활주택 브랜드 ‘마이바움’으로 잘 알려진 수목건축의 부설연구소로 출범한 더나은도시디자인연구소는 수목건축의 설계, 시공, 임대관리 노하우와 도심 속 임대주택 특화 컨설팅 서비스를 바탕으로 도시재생의 가장 작은 단위인 개별 건축물에 대한 엄격한 품질기준부터 누구나 양질의 건축자문을 받을 수 있는 통합플랫폼 개발을 위한 기술연구를 중점 연구할 계획이다.
또 중앙대 산학협력단과의 업무협약 등 학계와 업계를 융ㆍ복합해 이론에서 실무까지 도시재생의 통합적 기반을 다지고, 보다 많은 도시민이 민간기업의 운영노하우와 학계의 연구자료를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폭넓은 도시 및 지역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연구소를 이를 통해 소규모 정비사업의 다각적 지원제도와 연계한 다양한 도시재생사업 모델을 발굴해 중소ㆍ중견건설사 등 업계 전반을 활성화하고 PM의 개념을 도입한 프로젝트 통합관리 시스템을 보편화해 장기적으로 민간과 주민의 선순환 사업구조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더 나아가 수목건축의 건축기반 데이터와 플랫폼서비스를 통해 누구나 합리적 비용으로 맞춤형주택을 누릴 수 있는 건축산업의 4차산업을 실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수목건축은 정비구역에서 직권 해제된 저층주거지의 지역주민이나 소규모 정비사업에 관심을 지닌 일반 주민들과 오프라인 세미나를 통해 꾸준한 교류를 갖고 있다. 서용식 수목건축 대표는 “주민과의 지속적인 소통과 연계를 통해서만 지역의 특색을 충분히 반영한, 실수요자 중심의 지역밀착형 도시재생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수목건축은 앞서 지난 2014년부터 사단법인 한국 FM학회와 함께 ‘더나은도시디자인포럼’을 통해 지속가능하며 현실적인 도시재생의 방향성을 모색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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