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슈섹션] 구속 수감된 최순실 씨에게 50여통의 편지가 건네졌다고 11일 동아일보가 보도했다. 이 편지는 전국의 수감자들이 보낸 것으로 최 씨에 대한 격려의 메시지 등이 담겼다고 매체는 설명했다.
최 씨는 지난 6일 서울구치소에서 서울남부구치소로 이감됐다. 그는 서신교환 금지가 풀리자마자 전국의 수감자들로부터 편지를 50여 통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최 씨가 10일까지 받은 손편지에는 주로 “대단하시다. 출소하면 찾아뵐 수 있겠느냐”는 팬레터 같은 내용이 적혀 있다. 최씨는 처음에는 몇 장 열어봤지만 대부분은 안 읽었다.
이는 수감된 제소자 간에 서신 교환이 용이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전국의 수감자들은 수감자의 이름과 장소만 알면 다른 수감자에게 자유롭게 편지를 보낼 수 있다.
다만 공범이나 마약, 조직폭력 사범은 제외된다. 이 때문에 일부 수감자는 유명 수감자에게 편지를 쓰거나 무작위로 수감번호를 선택해 ‘펜팔’을 시도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sh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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