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원인텍, 스마트폰 핵심 부자재 공급으로 호실적 지속…고배당 매력 -삼진제약, 제약사 중 높은 이익률 유지…2%대 현금배당 유지 [헤럴드경제=박세환 기자] 경기 부진과 저금리 환경 속에서 호실적을 바탕으로 안정적 고배당 기업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스마트폰 핵심 부자재 업체인 서원인텍은 키버튼과 사출물, 방열, 방수, 방진, 보호회로 등의 제품을 스마트폰 제조사로 공급하고 있다. 실적은 2011~2014년 고객사의 스마트폰에 방수와 방열 부품이 확대 채용되며 가파르게 증가했다.
박형우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중저가 스마트폰에도 방수부품이 채용되고 스마트폰 악세서리 매출 회복, 고객사의 플래그십 증산으로 서원인텍의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며 “올해 서원인텍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4044억원, 219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13%, 44%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분석했다.
배당 매력이 돋보이는 점도 기대할만하다는 분석이다. 그는 “우량한 재무구조와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바탕으로 높은 배당이 예상된다”며 “2016년 주당배당금(660원)과 현재 주가(1만1050원) 기준, 배당수익률은 6%에 달해 배당 매력과, 실적 안정성, 우량한 자산구조까지 갖춘 가치주라 판단된다”고 지적했다.
호실적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배당을 이어오는 삼진제약도 관심 종목이다. 중견 제약 상장사인 삼진제약은 프로모션 없이 수익성이 양호한 개량신약과 제네릭 위주의 제품 포트폴리오로 구성돼 있다. 삼진제약의 주력 제품은 항혈전제 플래리스다. 플래리스는 사노피 플라빅스의 첫번째 복제약으로, 복제약 중 가장 높은 시장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강양구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진제약은 제약사 평균 대비 우수한 이익률 유지 중으로 고령화 사회 가속화에 따라 주력제품 처방액 늘어날 것으로 판단된다”며 “올해 매출 2675억원, 영업이익 464억원, 순이익331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2014년, 2015년, 2016년 각각 주당 500원, 600원, 700원의 현금배당을 진행하며 2%의 현금배당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하태기 골든브릿지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진제약은 처방의약품(ETC, 81%), 일반의약품(OTC 15%)이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배당은 2014년부터 매년 100원씩 증가시키고 있어 올해는 800원의 배당이 가능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기업가치와 배당액 대비 주가가 저평가된 수준이라고 판단했다.
박세환 기자/
test1011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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