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5월17일까지 공모
서울시가 ‘북한이탈주민’이란 말 대신 쓸 대체용어를 시민 공모를 통해 찾는다.
시는 ‘북한이탈주민의 새로운 이름을 찾습니다’ 공모전을 20일부터 5월17일까지 서울시 홈페이지(http://mediahub.seoul.go.kr)에서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북한이탈주민은 북한에 주소, 직계가족, 배우자, 직장을 두고 북한을 벗어난 뒤 외국 국적을 취득하지 않은 사람을 의미하는 말로 법률 상 용어다. 하지만 센 발음(부칸, 이탈)으로 인해 어감이 좋지 않고 글자수도 길어 부르기 불편해 용어 개선이 필요하다고 시는 판단했다.
‘이탈’이란 단어는 타인 관점의 말로, 자신의 의지로 북한 체제를 탈출해 한국으로 건너 온 이들의 자부심과 정체성을 나타내기에는 한계란 지적이다.
한지숙 기자/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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