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슈섹션] 문화계 블랙리스트 작성을 주도한 혐의로 구속된 조윤선 전 문화체육부 장관이 ‘구속 수감자 맞느냐’ 싶을 만큼 세련된 용모로 화제가 되고 있다.
조 전 장관은 7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 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23차 공판에 출석하기 위해 법정 출두했다.
호송차에서 내려 법정으로 향하는 조 전 장관의 용모는 단정해 보인다.
수감 초기 헝클어진 머리, 불편해 보이는 표정 등으로 주목을 받은 상황과 많이 달라졌다는 평이 나온다.
이번에 공개된 조 전 장관은 흰 티에 짙은 색 정장 등의 사복을 입었고, 손목에 찬 수갑을 가리기 위해 수건 등을 감지도 않았다.
법 개정으로 유죄 판결이 나기 전까지는 구속 수감자가 원할 경우 사복을 입을 수 있다.
지난 4월 이용주 의원실에 따르면, 조 전 장관은 구속 이후 11벌의 사복을 반입한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1월 말 수감 이후 약 5주간 약 113만원의 영치금을 사용해 상대적으로 호화로운 구치소 생활을 하고 있다는 평을 듣기도 했다.
soo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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