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슈섹션] 검찰이 ‘국정원 댓글 부대’ 의혹이 제기된 관련자들의 혐의를 보강해 이르면 내주중 구속영장을 재청구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9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수사팀은 주말부터 법원이 구속영장을 기각한 양지회 전 기획실장 노 모씨와 양지회 현직 간부 박 모씨의 혐의를 추가적으로 조사하고 있다. 양지회는 국정원 퇴직자 모임으로 18대 대선에서 온라인 여론 조작에 관여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서울중앙지법 오민석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전날 새벽 공직선거법과 국가정보원법 위반 혐의로 청구된 이들의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서울중앙지검은 이날 이례적으로 입장문을 내고 법원의 판단에 반발했다. 검찰은 “최근 일련의 구속영장 기각은 이전 영장전담 판사들의 판단 기준과 차이가 많아 납득하기 어렵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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