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최진성 기자] 서울 노원구(구청장 김성환)는 오는 31일까지 베란다 미니태양광 설치 보조사업에 참여할 가구를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서울시는 베란다에 미니태양광을 설치하는 가구에 보조금 3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250W 짜리 미니태양광은 한달에 24kW의 전기를 생산한다. 이는 에어컨 1대를 하루 1시간씩 한달간 사용할 수 있는 전력이다. 전기료로 따지면 월 7000원, 최대 1만7000원까지 절약할 수 있다.
노원구는 서울시가 목표한 8000가구 중 25%인 2000가구를 지역에서 모집키로 하고, 10가구 이상 단체 신청 가구에 보조금 5만원을 추가 지원하기로 했다.
현재 미니태양광 설치비는 60~70만원 수준으로, 지원대상에 선정되면 서울시에서 30만원을 지원해준다. 여기에 노원구는 단체 신청 가구에 대해 5만원을 추가 지원한다. 단체 신청 가구는 본인 부담금이 35만원에서 30만원으로 낮아진다.
노원구는 지난 4월부터 자체 예산 1억2000만원을 편성해 지역 400가구에 미니태양광 설치비 30만원을 지원해왔다. 지난달까지 150가구에 미니태양광을 설치했다. 미니태양광 지원사업은 햇빛이 잘 드는 주택에 사는 주민이면 누구나 노원구청 녹색환경과나 각 동 주민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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