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원자력의학원 임상유사 방사선조사시스템을 이용한 폐(肺) 장기 부작용 극복 중개연구센터
폐암은 발병률로는 남성은 위장, 대장암에 이어 3위, 여성은 5위지만, 사망률은 전체 암 사망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폐암 치료에 있어서 방사선치료는 모든 병기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국소진행성암에서는 표준치료법으로, 전이성 병변에서는 증상완화목적으로, 특히 최근에는 조그마한 초기 병변에서 수술없이 방사선치료로 종양을 약 3-4회의 방사선으로 일순간에 소멸시켜버리는 정위방사선수술요법이 각광을 받고 있다.
최신 방사선치료 기법의 발달로 부작용 대비 치료 효율이 매우 높지만, 여전히 방사선폐렴 및 섬유화 등의 부작용도 일부에서 수반되고 있다. 방사선치료 효과 및 부작용을 예측하고, 효과 증진에 이용될 수 있는 다양한 분자적/세포적 치료법 연구로 방사선치료 기술 기반 부작용 없는 암 완치를 위해 한국원자력의학원 방사선의학연구소가 발 벗고 나섰다.
연구소는 임상유사 방사선조사시스템을 이용한 폐장기 부작용 극복 중개연구센터(총괄연구책임자 이윤진)를 미래창조과학부의 원자력선진기술연구센터로 지정 받아 설립하고, 방사선 폐 부작용 극복을 위한 연구에 본격 돌입했다. 폐암의 경우 방사선 치료를 받는 환자의 10-30%가 폐렴 및 폐섬유화 소견을 보이고, 심각할 경우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고 한다. 이러한 부작용을 극복하기 위해 임상상황을 정확히 중재할 수 있는 동물모델 기반 연구가 필수적인 가운데, 고선량 방사선에 적절한 동물모델 연구가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다.
센터는 폐암의 방사선 치료로 야기될 수 있는 부작용을 제거할 수 있는 치료기술 개발에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이윤진 총괄연구책임자는 “고선량 저분할 방사선 치료에 의한 부작용이 일부 존재하긴 하지만 이를 제거한다면 방사선이 항암치료에 기여하는 부분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 고, 나아가 원자력의 평화적 이용에 위대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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