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슈섹션]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7일 이명박 전 대통령이 댓글공작 심리전단 증원을 직접 지시했다는 보고서가 공개된 것과 관련 “전두환 전 대통령과 하나도 다르지 않다”며 비판했다.
추 대표는 이날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이 전 대통령이 댓글공작 심리전단 지원을 직접 지시한 보고서가 공개됐다”며 “직접 대답해야 할 차례가 오고 있는 것 같다”며 이 전 대통령을 정조준했다.
추 대표는 “국민을 보호할 책무가 있는 군 사이버사령부 심리전단의 적이 무고한 국민이었다는 사실이 경악스럽다”며 “국군 최고 통수권자가 평범한 국민을 상대로 심리전을 한 것은 광주 민주화운동에서 시민을 상대로 군사작전을 한 전두환 전 대통령과 하나도 다르지 않다. 검찰은 성역없는 조사로 진상을 철저히 규명하고 반드시 (책임자를) 처벌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min365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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