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현정 기자] 경찰이 중학생인 딸의 친구를 살해하고 야산에 유기한 혐의를 받는 이모(35)씨의 범행을 도운 공범을 찾아냈다.
서울 중랑경찰서는 이 씨의 지인 박 모씨에 대해 범인 도피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8일 밝혔다.
경찰은 이 씨에 대해 사체유기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때 박 씨의 영장도 함께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박 씨는 이 씨가 피해자 시신을 유기하기 위해 강원도로 도주할 때 이 씨와 같은 차를 타고 동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박 씨가 이 씨의 범행 사실을 알면서도 도피를 돕고자 함께 이동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 씨는 지난달 30일 딸의 친구인 중학생 A(14) 양을 살해하고 시신을 강원도 영월의 한 야산에 버린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씨와 박 씨의 구속 여부는 이르면 이날 오후 결정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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