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최대 협력업체 폭스콘의 궈타이밍 회장과 제프 윌리엄스 애플 최고운영책임자(COO)가 이달 안으로 회동을 갖고 아이폰X 생산 문제를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일본 경제 전문 매체 닛케이 아시안 리뷰는 21일(이하 현지시간) 궈 회장과 윌리엄스 COO가 곧 대만에서 회동을 갖고 아이폰X용 3D 센서 모듈의 구성 요소 중 하나인 도트 프로젝터 생산 문제를 논의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앞서 닛케이 아시안 리뷰는 지난 12일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도트 프로젝터의 제조가 현재도 궤도에 오르지 못했다면서 아이폰X의 부품 수급 문제를 거론한 바 있다.아이폰X의 3D 센서 모듈 조립을 맡은 곳은 폭스콘의 산하의 샤프와 LG전자의 부품 제조 담당인 LG이노텍이다.애플 분석가로 유명한 대만 KGI 증권의 밍치궈 애널리스트는 최근 이 3D 센서 모듈의 수율이 개선되고 있다고 밝혔다.그러나 샤프 관계자는 "3D 센서 모듈의 수율이 낮다는 점은 확실히 개선됐지만, 만족할 만한 수준에는 아직 도달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또 10월 말까지 이를 대량 생산할 수있는 수준에 도달하지 못할 것이라고 덧붙였다.한편 윌리엄스 COO는 애플에 아이폰용 CPU를 독점공급하고 있는 대만 TSMC의 30 주년 기념 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다.또 이 자리에는 현재 애플과 소송전을 벌이고 있는 퀄컴의 스티븐 몰렌코프 최고경영자(CEO)도 참석할 것으로 알려져 두 사람의 동향에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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