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슈섹션] 중견배우 이미지(58세)가 숨진 채 발견된 시점은 25일이다.
당일 경찰이 서울 강남구 역삼동의 한 오피스텔에서 ‘냄새가 난다’는 신고를 받고 소방당국과 함께 출동했는데, 배우 이미지씨가 이미 2주 전 숨진 상태로 발견됐다.
수서경찰관계자에 따르면 이미지의 부검 의뢰 결과 1차 구두소견을 통해 ‘신장쇼크사’라는 의견을 밝혔다. 부검의는 “비뇨기 계통 문제로 숨졌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그리고 오늘 새롭게 전해진 소식에 따르면, 숨진 지 2주 만에 발견된 배우 이미지씨의 곁을 지켰던 존재가 있었으니…그것은 바로 그녀의 ‘반려견’이다.
한겨레에 따르면, 경찰이 이씨의 오피스텔 문을 열고 들어갔을 때 핼쑥하게 살이 빠진 반려견이 이씨의 곁을 지키고 있었다는 것. 반려견은 경찰과 소방대원 등 낯선 이들이 갑자기 집에 들어오는데도, 한번도 짖지 않았다고 한다.
경찰 관계자는 “강아지가 핼쑥하게 살이 빠져 있었는데 2주 동안 어떻게 버텼는지는 알 수 없다”고 말했다. 이씨의 주검에서 훼손된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
갑자기 주인을 잃은 이 반려견은 현재 이미지씨의 유족에게 맡겨진 상황이다.
husn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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