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상주)=김병진 기자]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멸종위기야생생물Ⅱ급 수생식물인 매화마름의 무균적 인공증식에 성공했다고 26일 밝혔다.
매화마름은 미나리아재비과에 속하는 야생식물이다.
1960년대까지만 해도 흔했으나 지금은 경기 강화도, 충남 태안 등지에서 소규모 자생지가 확인될 정도다.
낙동강생물자원관은 매화마름의 종 보전을 위해 잎과 줄기에서 미분화 식물세포(캘러스)를 유도·증식해 대량의 무균적 인공증식개체를 생산하는 체계를 마련했다.
이 결과는 국내 식물생명공학분야 학술지인 ‘한국식물생명공학회지’ 9월호에 실렸다.
안영희 관장은 “인공적으로 생산된 매화마름 씨앗의 특성을 분석하고 발아테스트를 수행해 무균씨앗을 통한 개체이식 및 복원에 관한 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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